<리얼 홍콩 마카오> 가이드북 추천!(맛집+핫플레이스)홍콩 자유여행 3박4일 코스+
Hong Kong + Macau 홍콩 자유여행 3박 4일 코스 +<리얼 홍콩> 가이드북 추천!
한달에 여행안내 책자를 10권정도 읽어요. 적어도한달에한번은혼자서점에가서어떤책이나왔는지수시로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여행 준비를 하나요? 저는 여행 정보성 블로거이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것들은 주로 여행안내 책자를 통해 봐요. 한 나라에 적게는 한 권, 많게는 세 권 정도 사서 미리 읽고 그 중 가장 좋은 책을 한 권 가져가요.
그동안 기회가 없어서 제가 어떤 여행책을 주로 읽는지 소개할 일이 많지 않았어요. 오늘은 올 여름 홍콩 가이드북만 3권이 신간에 나와 이를 비교하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하반기에 홍콩 자유여행(마카오 포함)을 준비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취향에 따라 선택해주세요. 제 블로그는 항상 문장이 길고, 소제목이 크거든요. 필요한 부분만 찾아봐도 되요. 홍콩 자유여행 3박4일 여행코스는 포스팅 아래 부분을 참고하세요.Hong Kong : 지금 홍콩 마카오 여행 준비 중이라면
지금 홍콩 시위에 따른 여행 유의점 때문에 처음엔 당황했어요. 지금 홍콩 시위 중이잖아요 물론예전에도노란우산혁명처럼중국과홍콩간에크고작은갈등이있었지만요. 이번에는 잘 친 것 같아요. 홍콩이 지금 송환법 반대(홍콩에서 잘못된 사람을 중국에서 재판하게 하자. 그럼 당연히 중국에 유리하다고 판결)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8월 5일(월)에는 홍콩 시민 50만 명이 총파업에 참여했습니다. 공항 관제사도 총파업에 참여했기 때문에 일부 항공편이 결항되기도 한 것입니다. 지금 홍콩에 가는 여행자 입장에서는 불편을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역사가 쉽게 세워지지 않은 것처럼 홍콩도 주체적인 국가가 되기 위한 진통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지금 홍콩 여행을 가야 하느냐, 가야 하느냐 라는 댓글로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다면 제가 드릴 수 있는 대답은 당분간 각별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가셔도 항공편은 취소될 수도 있어요. 상황을 더 지켜봐야겠지만 이미 예약된 항공이라면 적어도 이번 주에는 홍콩보다는 마카오로 옮기는 것이 안전상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항공권을 예매하지 않으신 분은 9월 10월까지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홍콩은 10월에 행사가 많은 나라이기도 합니다.
여행중에 갑자기 궁금한 것이 있으면 홍콩, 대만 등은 뭔가 마음이 아픕니다. 한 번도 내 나라였던 적이 없어서 더 응원하고 싶은 마음 그래서 여행을 할 때도 이 나라만의 감성은 무엇인지, 지금 여기서 어떤 이슈가 있는지 항상 궁금했어요. 예를 들어서 홍콩 여행하는데 길거리에 노숙자 이주여성 많이 있어요. 왜 이럴까, 여행하면서 궁금한 순간들이 가끔 있어요. 패키지 여행이라면 가이드에게 물어보면 좋을텐데.. 전 주로 혼자 여행하는 자유여행자라서요. 안내 책자를 찾아보세요. 그래서 저는 그냥 헐렁헐렁한 책보다는 언제든지 궁금한 것이 있으면 찾아 볼 수 있는 알찬 여행가이드북이 더 궁금했어요. 오늘 소개하는 <리얼 홍콩>은 그런 면에서 정말 알찬 책입니다. '리얼'이라는 말 그대로 현지 명소에서부터 '지금의 홍콩 여행의 화제'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홍콩-마카오 도로 개통부터 노란 우산시위까지…'여행'을 통해 홍콩이라는 나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여행가이드북입니다.Hong Kong : 좋아하는 홍콩 가이드북 3권 비교!
서점에서 직접 고른 홍콩 가이드북 신간! 저는 광화문 교보문고에 자주 갑니다. 직접가서요즘은어떤여행책이잘팔릴까. 어느 출판사가 시장을 보는가. 사람들은 여행 안내서를 고를 때 무슨 말을 하는지 가만히 들어보세요. 커플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도 있고, 대학생 우정 여행으로 여행지를 찾는 사람도 있고, 그런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아, 사람들은 여행 준비할 때 이런 게 힘들구나.' 라고 배울 수 있거든요. 이번에는 제 취향에 맞게 홍콩 여행 가이드북 3권을 골랐는데. 모두 올 여름 따끈따끈한 신간 '①리얼 홍콩', ②트립플 홍콩, ③'너를 위한 홍콩'입니다. 여행가이드북에서 큰 출판사는 아니지만 진정성을 갖고 알맹이 있는 정보를 보다 보면 여러 번 볼 수 있는 팬층의 두꺼운 출판사입니다.
내가 몰랐던 홍콩 재발견! 여행의 변화 지금까지 홍콩 여행은 3 번 해 봤기 때문에, 당장의 버킷리스트 여행지는 아니었습니다만. 올해 나온 신간을 보면 제가 몰랐던 홍콩의 매력이 엄청나요. 홍콩여행의 1세대에는 야경과 쇼핑이 키워드였다면 2세대에는 인생샷지와 디즈니랜드… 그리고 올해 나온 홍콩여행가이드북을 보니 3세대 홍콩여행의 키워드가 다이파이돈(포장마차)과 마카오호캉스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홍콩에 여행가고 싶어졌어요! 앞으로는 관광지가 아닌 소소한 도시를 중심으로 여행을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예전에는 홍대만 여행했다면 지금은 연남동, 망원동, 상수동을 구석구석 다 여행하는 식으로요. 이런 게 시티 여행의 매력이잖아요. 좁은 골목으로 더 들어가 볼 것.
서점에 가서 직접 골랐어!리얼 홍콩 vs 트립플 홍콩 vs 너를 위한 홍콩 그래서 제가 뽑은 홍콩 가이드북은 모두 요즘 핫한 홍콩을 충실히 다룬 책들만을 골랐습니다. 예전부터 봐왔던 출판사이다 보니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도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른 걸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처음 가보는 홍콩이나 혹은 다시 가는 홍콩에서도 알찬 정보가 가득한 책을 찾는다면 '리얼 홍콩'을 추천드립니다. 마카오 여행에 대해서도 오늘 소개하는 책 중에서 가장 분량이 많았으며 <트립풀 홍콩>은 디자인과 휴대성이 뛰어납니다. 잡지를 보는 것처럼 매끈매끈해요. 그러나 처음 홍콩 여행을 하시는 분에게는 교통이나 관광지가 다소 친절하지 않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스팟'에 집중하는 책입니다
마지막으로 널 위한 홍콩은 작년에 봤던 한국의 가이드북 중에서는 가장 획기적이었는데... 올해 개정판은 페이지는 더 많아졌지만 내용이 밋밋하지 않은 느낌이 들었어요. 원래 홍콩의 매너 같은 것을 일러스트로 그려 놓고, 현지인과의 인터뷰도 있었으므로 깊이 있는 내용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런데 올해 개정판은 페이지가 너무 늘어나서 실제로 여행할 때 들고 다닐 수가 없더라구요.(맛집도 하나당 두 페이지씩 들어있다...) 이건 제 의견이에요. 여행 스타일별로 좋아하는 가이드 북도 다르니까요. 만약 시간이 된다면 서점에 가서 직접 비교해서 사는 것이 좋습니다.
* 올해 여름 발매된 홍콩여행신간*출판일정가격(할인가) 리얼홍콩 2019.08.0216,000원(14,400원) 트립풀홍콩 2019.07.3016,000원(14,400원) 당신을 위한 홍콩 2019.06.2018,500원(16,165원) Hong Kong: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한 <리얼홍콩> 가이드북 리뷰
내가 먼저 가고 싶은 홍콩 핫플레이스!"처음에는 가볍게 보려고 했는데 읽다보니 밑줄을 쳐버려서 끝까지 정독해버렸어요." 그리고 격하게 홍콩에 가고 싶어진다…제가 생각한 <리얼 홍콩>의 장점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먼저 가고 싶은 홍콩 핫플레이스가 많아요!! 홍콩 자유여행 3박 4일 코스를 짜서 가고 싶은 곳은 별표를 붙여서 읽었습니다. 자꾸 별의별... 별의별... 홍콩 가면 멋진 곳 가고 싶어요 그리고 그동안은 난파만이 핫할 줄 알았는데 '삼수포' 같은 작은 마을이 많더라고요. 읽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모처럼 먹고 싶은 홍콩여행 두 번째로 좋았던 점은 다양한 맛집 정보!! 현지 상점부터 미슐랭 가게까지 입점해 있어요. 솔직히 그동안 미슐랭 가이드 맛집을 왜 가야 되는지 잘 몰랐어요 근데 이 책에서는 미슐랭이 뭔지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가성비 좋은 미슐랭 맛집도 알려주니까... 이런 건 나도 갈 수 있겠다는 기대가 되더라고요. 홍콩 여행에서 고생한 게 홍콩의 포장마차 문화가 참 좋았는데 이곳이 주로 노점상이어서 정확한 위치를 알기 힘들었어요. 그런데 이 책에는 여러 다이파이동의 소개와 찾는 방법도 나와 있어서 다음 홍콩 여행 갈 때는 꼭 다시 가야 한다는 버킷이 생겼어요. 홍콩 음식을 처음 맛보면 향신료 맛에 거부감이 있을 수 있으니 어디서든 드시지 마시고 <리얼 홍콩>을 참고하여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곳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카오 여행 정보도 잘 나와 있는 홍콩 자유여행 가이드북 중에서 마카오 여행 비율만으로도 <리얼 홍콩>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다른 것은 주로 홍콩에서 마카오 당일치기 정도의 언급 밖에 없습니다만. 요즘에는 저가항공을 타고 마카오에서 2박 3일 호캉스 여행만 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이런 분들을 위해 마카오 여행 안내를 꼼꼼하게 해 주셔서 다행이에요. 보통 마카오 하면 화려한 카지노밖에 생각할 수 없겠지만 또 예쁜 골목과 카페... 포르투갈의 영향을 받은 다양한 음식들까지 매력이 가득하더라고요 마카오 여행만 단독으로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리얼 홍콩>만 참고해도 될 것 같아요.
사진이 더 많았으면 이상하게 문학비평은 있을텐데 여행가이드북의 비평은 없어서.. 저는 이 책의 아쉬운 점도 써보려고 합니다. 우선 오늘 소개한 책(트립플 홍콩, 당신을 위한 홍콩)에 비해 사진 보는 재미는 다소 떨어집니다. 이것이어떤사람에게는장점이고또어떤사람에게는단점이될수도있습니다. 멋진 사진을 보고 실제로 갔는데 실망하기보다는 가이드북은 실제 모습 그대로가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반대로 저 같은 경우에는 사진은 무조건 멋있게! 주의입니다 사진으로 사기를 치라는 게 아니라... 여행 가이드북은 '여행의 설렘'을 전하는 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시각이 주는 효과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나만의 여행코스를 만들 수 있어요!<리얼 홍콩>은 지나가는 풍경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홍콩의 각 빌딩, 건축별로 이곳이 어떤 곳인지를 알려줍니다. 저도 여태까지 홍콩의 야경밖에 안 보는 줄 알았어요. 그게 무슨 빌딩인지는 몰랐거든요. 그렇게 갑자기 궁금한 게 있으면 바로 찾아보는 게 <리얼 홍콩>입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면서 가고 싶은 곳은 별표를 찍으면서 저만의 홍콩 여행지 목록을 만들었습니다. <리얼 홍콩>에서 작가님이 추천해 주신 여행코스를 참고해서 다시 저만의 3박 4일 코스를 만들어 봤어요! 다음 홍콩 여행 가면 그냥 따라갈 거예요. <리얼 00>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가 좋은데요, 책 맨 앞 페이지에 이런 나만의 여행 스케줄을 할 수 있는 표가 있습니다. (부실 주의)[1일차] : 홍콩 로컬플레이스 중심 관광 홍콩 도착▶[점심시간] 센트럴-카우키▶타이퀸 구경(복합문화공간)▶스타벅스 컨셉 스토어▶빅토리아 피크 야경▶[저녁]다이파이 이동-싱키▶세라비 칵테일버▶숙소 도착
[2일차] : 원하는 홍콩 핫플레이스 [브런치] 사잉푼 - 하이스트리트 그릴 ▶ 홍콩대학교 산책 ▶ 트램타보 ▶ 리버스베이 물놀이 ▶ 스탠리 마켓 ▶ [저녁]센트럴 - 소셜 플레이스 ▶ 발마사지 ▶ 001바 ▶ 숙소 도착
[3일차] : 마카오 핵심 관광코스 침사추이 페리 터미널▶마카오 페리 터미널 도착▶세나두 광장▶[점심시간] 에스카다▶성 바오로 성당▶싱글 오리진 카페▶몬테 요새 산책▶파리장, 베네시안▶[저녁]북방관▶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숙소 도착
[4일차] : 느긋하게 즐기는 마카오 뒷골목 콜로안 빌리지 구경 ▶ [점심시간]카페응아팀▶에그타르트 로드 스토즈 베이커리▶윈 팰리스-스카이캡▶타이퍼 빌리지▶타이퍼 빌리지 주택박물관▶[저녁]킹스 랍스터 ▶ 마카오 공항 ▶ 한국 도착HongKong+Macau 올해 새롭게 리뉴얼한 한빛출판사 여행가이드북 제가 오늘은 홍콩여행가이드북만 소개했는데요. 매번 서점에 갈 때마다 유의하게 보는 출판사가 있어요. 한빛출판네트워크라는곳인데요. IT, 유아, 요리, 여행 등 주로 실용 서적을 내는 출판사에요. 각 분야에 의해서 「한빛 비트」, 「한빛 미디어」, 「한빛 라이프」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저희에게는 선미나 아나운서의 올해 신간 '내가 가는 길은 꽃길이다'라는 책으로 유명한 출판사에요. 여행 가이드북을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리얼 00>시리즈를 계속 내고 있습니다. 서점에 갈 때마다 한 번씩 보던 출판사였는데 올해 전체 리뉴얼하고 여행서가 더 좋아졌네요.
①표지와 내부 디자인이 바뀌었어요.작년까지는 빨간색+흰색 표지였는데요. 올해부터는 완전히 달라졌어요. 관광지는 아니지만 홍콩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표지입니다. 방금 리얼 다낭 리얼 블라디보스토크 리얼 홍콩 리얼 도쿄 표지를 바꿨는데요. 볼 때마다 다음 지역은 어떤 표시가 될지 기다리는 재미가 있어요.②더 이상 망설이지 맙시다. 스마트 맵북 저는 여행을 준비할 때 가이드북을 보면서 마음에 드는 곳은 구글 지도에 다 찍어 놓거든요. 그러면, 여행을 가서 무심코 걷고 있으면, 우연히 별표가 있는 곳에 들러도 좋아요. <리얼 홍콩>의 QR코드를 입력하면, 곧바로 지도가 나타납니다. 스팟 표시뿐만 아니라 여기가 어떤 곳인지 간단하게 설명이 되더라고요. 소책자로 종이지도를 들고 다녀도 되고 스마트맵북도 된다. 그럼 여행할 때는 숙소에 책을 두고 저녁에만 잠깐 봐도 된대요.
③몰랐던 것을 알아가는 재미, 리얼 가이드, 우리가 블로그에서 맛집만 찾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조금씩 정리된 그 나라의 음식 문화나 식사 매너 등을 알고 싶을 때는 가이드북을 보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리얼 홍콩>에서는 '리얼 가이드'라는 부분이 있어 놓치기 쉬운 부분을 다시 한 번 심도 있게 설명합니다.
④직접 먹어보고 추천하는 진짜 맛집 사진만 봐도 알 수 있잖아요. 직접 먹어보고 추천하는지. 아니면 대충 간판만 찍거나 홈페이지 사진을 가져와서 쓰고 있는지. 이 책은 여행사에서 8년간 홍콩팀을 전담했던 마케터, 여행기자 두 사람이 공동저자로 쓴 책이기 때문이죠. 수십 번 가보고 맛집만 고른 것 같더라고요 한 끼에 10만원 넘는 고급 음식도 혼자 먹고 길거리에서도 혼자 먹는 모습이... 사진에서도 느꼈는데 남의 일 같지 않더라고요*<리얼 홍콩 마카오>목차*
책 리뷰를 오랜만에 하다보니 오늘도 참 길게 썼네요.작가님이랑 아는 사이여서 쓴 게 아니라 여행 가이드북에 애정이 많아서...
<리얼 홍콩>은 다음 링크를 통해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인터넷에서 구입하면 책갈피나 여권 케이스 등 선물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
* 리얼 홍콩 마카오 영상으로 본다
홍콩자유여행준비,3박4일여행일정'리얼홍콩'한빛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