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전집 알람과학귀
1년에 딱 한 번 장만하는 전집 올해도 신중하게 골랐습니다일곱 살 된 아들을 위한 아람 과학귀 전집입니다.
아이들 방에는 아이들이 자는 침대와 작은 책장만 놓여 있습니다.잠들기 전 항상 책을 읽고 자는 습관은 지금까지 변함 없이 지켜지고 있습니다.아람과학귀 총 55권입니다아이가 5살 때 구입한 공룡과학에 이어 두 번째 과학전집입니다.물론책은다양하고많으면많을수록좋지만저는저에게부담되지않게1년에1질사기라는기준으로자연관찰,창작,수학,과학,전래동화순으로한세트씩사용했습니다.과학귀신의 글은 길어요.제 생각에는 7살부터가 최적일 것 같아요.처음 받고는 7살도 너무 어렵지 않나 느낄수록 내용의 깊이가 느껴집니다.아들이 첫날 책이 도착해 떼어냈을 때 가장 먼저 관심을 보였던 나노맨.읽어주면서 이거 레벨이 너무 높은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이야기의 소재도 아주 새롭고 게다가 원리를 설명해야 하지만 스토리가 아주 재미있을 정도로 재미를 위한 책은 아니에요.4~6살이면 과학공룡이 적합합니다.
알람북스는 그림도 글도 항상 모범적인 느낌이 있어요
미생물에 관한 본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헬리코박터균에 대해 언급합니다.
에너지 책에도 화력, 수력, 풍력을 넘어 지열 발전소가 언급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우주를 관측하기 위해 만든 허블 우주망원경 이야기.무시무시한 검은 발자국의 존재가 지구를 위협하는 온실가스입니다.
전집을읽어주면서정말새롭게느낀게소재가4차산업에대한이야기에요.
또 하나 좋았던 점은 어휘의 확장입니다.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이게 무슨 뜻이야? 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명, 별드리, 양지바른,
지금은 전체의 70%가량의 스토리를 접한 것 같아요.첫날은 너무 어렵지 않을까? 많이 걱정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많이 따라오면 읽어주겠네요.
소재의 신선함과 새로운 어휘의 확대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원리와 개념도 나름대로의 스토리로 재미있게 표현된 것 같습니다.

































